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는 가운데서도 원자력기술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상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장이 있다. 바로 IAEA 조달시장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돼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그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의 신규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과 인도 등 20개국
‘어떻게 초등학생들이 원자력을 탐구하지?’ 하며 관심과 화제를 모았던 제1회 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 출품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차세대 원자력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지난 12일 국립과천과학관 앤씨홀에서 제1회 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 발표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출품작들은 총 275편 중 예비심사와 1차 심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2층 국제회의실에서 실시된다.협회는 지난달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 재판에서 징역2년 추징금 5억원 실형을 받은 남병주 전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오는 21일 임시총회를 개최, 잔여 임기를 이끌어 갈 회장을 선출한다.이번 보궐선거에는 기호 1번 최길순 후보(에이치케이건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기후변화협약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탄소시장 활성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지난 7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공공기관 탄소시장 개설?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대한 국제적인 압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가 사업소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사업소로 선정돼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발전소 운영부문 평가에서 4개 원전본부 가운데 유일하게 '발전정지시간'과 '호기당 고장정지 건수' 지표에서 무감점을 받아 월성원자력의 우수한 원전 설비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월성원전은 고객 서비스 평가부문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용인 한화콘도에서 ‘제20회 정비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정비기록 관리의 체계화와 정비기술 경험의 공유 그리고 이를 통해 기술개발 분위기 조성 및 정비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사례 20건과 실패사례 4건 등 총 24건의 발표가 있었으며, 더불어 원자력정비기
“원전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국전력기술(KOPEC)의 기술력과 원전 설계경험을 보여주겠습니다”지난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한국전력기술(KOPEC) 안승규 사장과 실무진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공사 에스콤(ESKOM)사의 초청을 받아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했다. 안승규 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3
브라질의 핵연료 회사인 INB사 기술진이 한국의 핵연료 생산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KNF, 사장 이익환)를 지난 3일 방문, 한-브라질 양국의 핵연료 부품 수출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 교육은 2004년 체결한 양사 간의 기술정보교류 협력협정에 따라 INB사가 자체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최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및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일원의 신고리원자력 1,2호기 건설현장에서 신고리 2호기 원자로건물(격납건물, 돔 건물) 축조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완료되는 원자로건물은 방사선 차폐의 최종 방호막 역할을 하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구조물로서 철근 약 4000톤, 콘크리트 약 2만2000
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11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평의원회의를 열어 박군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이, 부회장에는 박기철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 성풍현 KAIST 교수, 오근배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임됐다. 한국원자력학회 새 임원진은 내달 1일 취임한다.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공론화 추진 시기가 늦춰져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지난 6일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 공론화 방침과 관련 "당초 올해 안에 추진하려던 방침을 바꿔 공론화의 법적 근거를 먼저 마련하고 사용후 핵연료 중간단계 관리방안에 대한 기수적 심층검토를 별도로 진행한 뒤 공론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빠르면 오는 9월말 (사)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칭)가 설립돼 우리나라의 원자력 수출에 한층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원자력산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를 주축으로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원자력 관련 산?학?연이 중심이 돼 오는 9월말 또는 늦어도 10월 초까지 '(사)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칭)(이하 원전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원자력 기술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매주 화?목요일을 ‘연구원 개방의 날’로 정하고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원 개방의 날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총 10회. 이 기간 동안 연구원 방문을 희망하는 초?중
전북도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방사선기술 거점화사업' 전망을 내다보기 위한 방사선산업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대전에서 개최됐다.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북도 후원으로 산학연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방사선기기 산업 진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교과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과 반납임금 등을 활용, 실직 가정에 생계보조비를 지원하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임금 반납분으로 ‘푸른 하늘 푸른 꿈 통장’(가칭)을 만들어 실직 가정이나 생계가 곤란한 세대에 12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한전원자력연료(KNF, 사장 이익환) 에너토피아 봉사단은 지난 23일 국제로타리 다문화가족사랑회와 공동으로 유성구 장대동 일원의 다문화가정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20여명의 직원들은 베트남에서 이주한 여성의 다문화가정에 도배지와 장판, 조명기구 교체, 화장실 보수, 주변환경 정리 등 무더위 속
한국전력기술㈜(KOPEC, 사장 안승규)과 ㈜대우인터내셔널(사장 김재용)이 지난 23일 서울힐튼호텔에서 탈황ㆍ탈질설비의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합의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합의서를 통해 한국전력기술과 대우인터내셔널은 △해외 KoNOx촉매 판매사업 △해외 배연탈질설비(SCR) EPC사업 △해외 KEPAR배연탈황설비(FGD) EPC사업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원전은 건설능력과 건설운영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우선 30년의 세월 동안 축적된 원전 건설 경험과 운영 능력은 세계에서 단연 으뜸이라는 것이 세계적인 평가다. 원전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표준형 원전과 신형 경수로 개발 등 원전설계에서부터 제작, 건설 및 운영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고유 기술의 확보는 원전을 운영에 세계 최고의
경주 도심에서 40여㎞ 떨어진 경주의 '동해안'은 에너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각종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2012년과 2013년 각각 완공을 목표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인 1000㎿급 한국표준형원전 신월성 1,2호기 건설에는 4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80만 드럼을 저장할 수 있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인 '월성원자력
작년 황망 중에 교수님을 떠나보내고 모두 모여 슬픔 중에 교수님을 돌이켜 생각하였던 것이 바로 엊그제인 듯한데, 어김없이 또 새해가 찾아오고 이렇게 다시 1년이 지나니 세월이 참으로 빠름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KAIST와 후학 제자들이 마련한 이병휘교수님 1주기 추모 자리에서 그리운 교수님을 다시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됨에 기쁜 마음으로 제자대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