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지하철역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는 서울시 광고와 자주 마주친다. 하지만 그 광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에 띄는 카피가 있다. ‘원전하나 줄이기’. 서울시장으로 취임 한 박원순 시장은 취임초기부터 각종 SNS와 언론매체를 통해 “임기 중 원전 하나 줄이기를 꼭 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제 10대 신임원장에 김무환(1958ㆍ사진) 교수(現 포항공과대학교 기획처장,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가 10월 1일자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김무환 신임원장은 1986년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포항공과대 기계공학과에서 27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원자력
넥상스가 중국핵공업총공사(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와 900만 유로 상당의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중국 장쑤성의 련윈강에 위치한 티안완 원자력발전소의 2단계 공사(3‧4 호기)에 사용될 전력선과 악세서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는 추가적으로 2개의 러시아식 VVER-1000 가압수형 원자로
BNF테크놀로지㈜(대표이사 서호준)가 한국가스공사 인천, 삼척기지본부에 운전정보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운전정보시스템은 네트워크 물리적 보안이 결합돼 보안성을 강화하고, 송신에러나 데이터의 손실을 막아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BNF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기존의 시스템을 우리 운전정보시스템으로 교체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전성을 검
BNF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서호준)가 해외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 BNF테크놀로지는 미국 텍사스 주 UT Austin UEM 산하 Hal C. Weaver power plant에 예측감시시스템(PHI, Plant Health Index)을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추가 확대 설치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PHI는 플랜트의 고장
다국적 공학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전문회사인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코리아가 국내 해양플랜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솔루션 세미나를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했다. 벤틀리시스템즈 코리아는 지난 24일 부산 센텀호텔과 26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해양 분석 및 설계 소프트웨어 SACS 솔루션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이사장 송맹재)는 지난 16일 영국의 방사성 폐기물관리 전담기관인 NDA(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와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NDA는 영국 에너지법에 따라 2005년 설립된 DECC(Department for Energy and Climate Change) 산하 방사성폐기물관리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대전고용노동청으로부터 시정 지시(직접고용 명령)를 받은 도급직 종사자들을 직접고용하기로 하고, 빠르면 이번 주부터 해당 당사자들과 고용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6일자 대전고용노동청의 시정 지시와 관련해 해당 종사자들을 연구원 직원으로 직접고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온 결과 73명 중 희망자(단 기 퇴직자, 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경주지역 원자력 시설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경주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구성을 마치고 제1차 회의를 지난 25일 월성원전 현장방재센터에서 가졌다. 원안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 지역주민과 상시적으로 직접 소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원전이 소재한 4개 지역과
김재근 영남대 원자력인력양성센터 교수가 <원자력발전소 계통(영남대 출판부)>을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원자력발전소 계통>은 어려운 원전계통에 대해서 가급적 쉽게 이해가 되도록 해 대학생은 물론이고 관련산업체 실무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원전기술 자립 및 품질보증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 발생
지난 4월 12일부터 160여일 동안 상부헤드와, 비상디젤발전기와 주제어반 설비를 교체하는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해 온 고리원전 1호기가 지난 28일 임계 승인을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고리 1호기 임계 후 종합성능시험을 통해 실제 운전조건에서 교체된 주요설비들의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rdq
정부가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원전비중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최근 원전비리 등으로 원전에 대한 불신이 높은 현실에서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세운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원전비중에 비해 낮춘다는 것이 아닌 2035년까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상의 원전비중을 얼마로 할 것인가이다. 이
경기도가 200kw 이하 소규모 발전사업의 허가권한을 시군으로 위임한다. 지난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부로부터 위임 받아 수행해오던 전기사업 허가를 시군에 재위임하기 위해 지난 8월 산업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 사무위임 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르면 12월부터 시군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위임 대상은 설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제8차 협상이 개최된다. 우리측은 박노벽 원자력 협력 대사 겸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정부대표가, 미국측은 토마스 컨트리맨(Thomas Countryman)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협상은 지난 4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11차 ISFNT(국제 핵융합기술 심포지움, International Symposium on Fusion Nuclear Technology)에서 2015년 개최예정인 ‘제12차 ISFNT’ 한국 유치가 확정됐다. ISFNT는 미래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
“동이 트기 직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 지금의 어려움이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마지막 진통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 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한수원은 독(毒)이 든 성배가 아닌 원자력 종가의 맏며느리의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전 직원이 참여해 조직 및 인사혁신, 그리고 문화개혁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32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측은 문해주 미래창조과학부 우주원자력정책관을 수석대표로 미래부·외교부·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관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전문가와 미국측은 엘리어트 강(Elliot Kang)
창업이나 제품 개발 시 꼭 필요한 기초·원천 기술 정보를 일반인이나 중소기업들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 일반국민 등이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의적인 사업화 아이디어의 기초·원천 연구성과 정보를 제공하는 ‘기초·원천 연구성과 정보시스템 성과마루’ 서비스를 지난 25일 시작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한 406억5000만kWh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업용은 자동차,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석유화학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 호조세(전체수출 7.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일반용은 경기 회복세(소비자심리지수 105) 등으로 소폭(3.2%) 증가했으며, 농사용
제2원전 수출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상징탑이 KINGS 캠퍼스에 설치됐다.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총장 박군철)는 지난 23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캠퍼스에서 변준연 전 한국전력 부사장, 이종호 한수원중앙연구원 원장, 이영일 한수원 고리본부장, 우중본 한수원 인재개발원장, 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 원자력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