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후(새누리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은 지난 13일 원전비리 척결을 위해 여야 의원 37명과 함께 이른바 ‘원전 마피아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공직자윤리법과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법안에 따르면 원전 관련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 일정 직급 이상인 대상자에 대해 재산공개를 의무화하고, 관련 업계로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부산시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협의체 세미나를 열고, 분과 협의체 운영을 통한 참여기업의 보유기술, 노하우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협의체 세미나는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협력 기반 마련으로 &lsq
국내 원전업계 구매제도와 품질관리 시스템 전반을 재검토하고, 견제와 감시를 통해 납품 비리 근절 개선방안을 마련할 민간전문가 그룹이 형성됐다.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비리 종합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원전 구매제도 개선위원회’를 발족했다. 특히 위원회는 자율성·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산학연은 물론 국제기관 등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다. 당초 이번 사건의 핵심이던 새한티이피 대표와 JS전선 관계자들이 구속되고, 한국전력기술, 한수원 등으로 수사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파고들 것인가에 원자력계가 주목하고 있다. 20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은 한국수력원자력 서울사무소와 경주본사 건설본부, 고리원자력본부와 신고리
민간협회가 기기검증기관을 지정·관리하는 인증제도가 새한티이피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의 씨앗이라며 별도 전문인증기관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최재천(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의원이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해 기기검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전기협회와 기업간 유착관계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세계 원전 안전, 대한민국이 주도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제기된 원자력 발전소 안전에 관한 핵심 쟁점 규명과 원전 안전 향상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우리나라 연구진이 우리 기술로 구축한 실험시설에서 주관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열수력안전연구부가 자체 기술로 구축(설계·건설·운영)한 ‘
18일부터 냉방기를 가동한 채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전기 다소비 건물의 냉방 온도를 26℃로 제한하고, 여름철 전력피크 시간대(오후 2∼5시)에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로 지정된 476곳과 공공기관의 에어컨을 30분 단위로 순차 운영하도록 제한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원전 3기의 정지로 최악의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7일 동양파워㈜와 동양파워 1‧2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주기술지원용역(Owner’s Engineering 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파워 1‧2호기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부지에 건설되는 1000MW 초초임계압(USC) 석탄화력발전소로 한전기술은 발전소 개념설계, EPC 입찰안내서 작성,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2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발전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68개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심사에서 남부발전은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섰다. 기존 시설물을 활용해 건설한 태양광발전소 중 세계 최대 용량이다. 특히 올 여름 최대 전력수급 위기상황에서 20MW급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전력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에 따르면 지난 13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영활 부산
한전이 올 여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절전 유도방안을 내놨다. 한국전력(사장조환익)은 주거용 주택용을 대상으로 하는 절전 포인트제와 일반용‧산업용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Critical Peak Pricing‧CPP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절전포인트제는 주거용 주택용 고객(아파트 포함)을 대상으로 8~9월분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13일 한기인재개발교육원에서 ‘2013년 상반기 설계부문 협력업체 맞춤형 기술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협력업체 교육은 설계부문 협력업체 소속인력 중 원자력, 기계, 배관, 전기, 계측제어, 토목건축분야 교육수강 추천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전문교육이다. 사업 품질향상과 협력업체 동반성장에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윤세준 사무총장과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박세문 회장이 지난 10일 원자력 이해증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원자력 이해증진분야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기반이 구축됐다. 윤세준 사무총장은 “향후 기관 간 내 원자력 교육 훈련 업무 상호협조 및 공동연구, 기관 간 정보공
한국동위원소협회가 오는 19일 새보금자리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IT밸리’로 이전한다. 신사옥 개관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에 기부자, 원자력 및 방사선원로, 유관기관장, 정부 인사 등 초청해 서울숲IT밸리 18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동위원소기구(회장 이명철)가 IAEA 이사회에서 NGO 단체로의 등록이 최종 승인됐다. WCI는 국제적으로 방사선의 안전한 이용을 증진하고 친환경 동위원소 이용기술의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의 주도아래 2008년 9월 출범하여 현재 23개국 34개 기관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하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보 및 인력교류 등을 활발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3년 주
지난달 3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한울(울진)원전 5호기가 지난 16일 오후 8시 52분 발전을 재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검사에서 시설성능분야 88개, 운영능력분야 5개 등 총 93개 항목을 검사했다. 임계 전까지 실시한 검사결과가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15일 오전 11시를
검찰 조사과정에서 새한티이피 위조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검찰로부터 새한티이피 위조사실을 통보받고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확인된 부품들은 원전의 안전성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로 발견된 위조는 시험요건에 규정된 붕산수 대신 일반수를 사용해 냉각재상실사고(LOCA) 시험을 수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에 책임을 통감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1직급 간부들이 사표를 제출했다. 또 지난 7일 정부에서 발표한 비리근절 대책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자체적인 추가대책을 수립해 고강도의 자정노력을 추진할 뜻을 밝혀 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 4개 원전 공기업은
용접은 열과 소음을 동반하는 용접 장치의 불꽃을 떠올리면서 용접 작업장의 환경이 열기와 냄새 때문에 대부분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고온의 불꽃으로 금속을 녹이는 일반 용접과는 달리 소리의 일종인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하여 금속이나 플라스틱을 접합하는 ‘초음파 용접’은 불꽃이나 연기의 발생이 없는 용접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
13일 오후 2시 17분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 이상 500만㎾ 미만)’를 발령했다.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 5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지속했다고 전력경보 발령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11~12일 전국에 내린 비로 더위가 일시적으로 누그러졌지만 13일 낮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 때문으로 보인다. 피크 예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