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2010년 11월에 도입한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가 1년 9개월 만에 129개 기업이 이용, 누적 등록건수 1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최근 IT업계 등에서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이 유출되는 등 기업의 피해 사례가 빈번해 지면서 기업들이 기술 보호수단으로 원본증명서비스에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결과로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대용량 에너지저장이 가능한 ‘레독스 플로우 전지’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레독스 플로우 전지(산화-환원 흐름 전지, Redox Flow Battery)는 전해액에 포함되어 있는 활성물질이 산화·환원되어 충전·방전되는 시스템으로 활성물질의 화학적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저장시키
한수원이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원전업무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위경영진에 대한 사내외 공개모집한 결과 3개 본부 상임이사 후보가 3배수로 압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상임이사 공모한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며 면접결과 최종후보자 9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본부장 후보
최근 원전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고장과 정지로 인해 정부와 한수원, 원자력산업계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원자력산업의 품질 및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원자력산업계 경영층의 원자력 품질, 안전의 중요성 이해를 통해 관련 산업 지속성장력 확보 및 설비의 신뢰성 향상 도모를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의 한 낙도에 해수담수화 설비를 제작, 설치해 이 섬 주민들의 500년 숙원을 풀어줬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베트남 꽝응아이성 리선현 안빈섬에서 쯔엉 화 빙 최고인민법원장, 레 중 꽝 산업무역부 차관, 응우웬 반 랑 과학기술부 차관, 보 반 틍 꽝응아이 성
“글로벌 인재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멀티 플레이어(Multi-Player)를 넘어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돼야 한다.” 한국전력공사(KEPCO‧사장 김중겸)는 ‘Global Top Green & Smart Energy Pioneer’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
안양시가 지난 3일 대한전선 안양공장 부지 개발에 대한 실시계획승인을 허가해 실질적인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이번 달 내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 뒤 오는 10월부터는 산업용지 입주 희망업체와 본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기업유치설명회 이후 총 30여 개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 최근 부동산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발전사 중 최초로 2007년부터 6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여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동서발전이 지
세계적인 전선전문 기업인 넥상스가 영국의 BP 인터네셔널과 전 세계의 다양한 오일과 가스 프로젝트에 사용 될 엄빌리칼, DEH(Direct Electrical Heating) 시스템, 액세서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오는 2022년까지 유효하며 파이프라인의 원활한 흐름을 보장하는 DEH 시스템과 함께 유체,
삼척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대수 삼척시장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해 서명부에 대한 최종 심사‧확인 결과 유효서명인수가 주민소환투표 청구요건 8983명에서 466명이 부족한 8517명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접수된 서명인수는 총 1만1725명이지만 심사‧확인 결과 주소 등이 불명확한 서명인수가 3208명에 달했다. 또 유효서명인수는 851
지난 3일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2024년까지 건설할 것’이라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지식경제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정부가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을 2024년까지 짓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며 “포럼 권고대로 향후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는 포럼관계자의
한국전력이 전력거래소와 전력시장 비용평가위원을 상대로 4조400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전력시장 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와 전력거래가격 결정에 필요한 발전비용을 심의․의결하는 비용평가위원의 부당하고 편향적인 업무 처리 등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액
티유브이슈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으로 스마트그리드 핵심 기술인 IEC 61850 변전자동화 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교육 실시한다. 오는 4일과 5일까지 ‘스마트그리드 핵심 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구로 본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티유브이슈드 그룹의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를 포함한 해외
‘제2차 한-UAE 원자력 수출입통제 연례회의’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비공개로 개최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와 UAE 원자력 규제청(FANR, 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핵물질이나 원자로 장비 등의 수출․수입 정보 및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 노후설비교체공사를 결산하는 준공행사를 지난달 30일 현지에서 실시했다. 삼천포화력 1‧2호기는 이번 한계수명설비 보강을 통해 설비신뢰도를 향상시켜 차기 리파워링 전까지 안정적인 발전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불시정지 예방을 통해 하절기, 동절기
중부발전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부발전은 내부감사의 객관성, 전문성을 높여 감사선진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서정식 중부발전 감사와 염흥열 감사실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훈 감사와 박희종 감사실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제고 및 감사선진화기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한국동위원소협회는 ‘방사선 측정기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방사선 측정기 기술수준 평가 지표·방법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방사선방호용측정기 기술수준평가에 관해 협회 김정근 부장(과제책임자)의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국내외 방사선측정기 수출입 규모 조사, 국내
한국동위원소협회는 오는 15일부터 2012년도 하반기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대비 단기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기강좌는 다지기반, 실천반, 문제풀이반으로 구성했으며 방사선 면허시험 강의에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다지기반은 출제과목과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둘째 실천반은 출제 가능한 내용중 평소 어려움이 있던 내용을 중점적으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부와 대학원 학생 그리고 연구자와 기술자가 핵연료와 원자로재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적「원자로 연료·재료」가 발간됐다. 이기순 한국동위원소협회 글로벌교육원장이 집필한 「원자로 연료·재료」는 크게 조사손상의 기초, 원자로 연료 그리고 원자로 재료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제1부 조사손상의 기초에서
발전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는 유연탄 하역계약시 진입장벽 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쟁입찰을 도입한다. 최근 발전회사협력본부(본부장 박종훈)는 외부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유연탄 하역작업 직무분석과 하역업계의 제도, 법률, 시장상황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경쟁입찰시 적용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