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시스템을 활용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섰다.한국전력은 6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한전 송호승 디지털솔루션 처장,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 금천구청 유성훈 구청장, SKT 최낙훈 부사장, 행복커넥트 이준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전-서울시복지재단-금천구청-SK텔레콤-행복커넥트*간 ‘AI 안부 든든 서비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날 MOU를 통해 ▲ AI·빅
LS일렉트릭이 전력 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수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서 관련업계로부터 커다란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LS일렉트릭은 이달부터 다음해 6월까지 영국 보틀리(Botley) 지역에 총 사업비 7356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원, EPC 840억원, O&M 360억원) 규모 PCS(전력변환장치) 50MW(메가와트), 배터리 114MWh(메가와트시)급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신임 회장이 정식 취임했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 이하 협회)가 4일 충북 오송 신사옥에서 전기공사업계 주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제63주년 기념식 및 제26 ·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960년 4월 4일 창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설립 63주년을 맞은 날로, 1964년 서울 종로구 서린동과 1981년 강서구 등촌동을 거쳐 충북 청주 오송 신사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창립 기념식 겸 회장 이취임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또한 행사에는 △제26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해븐코리아(대표이사 김갑수)가 90% 이상의 라돈을 차단하고 세균 ‧ 곰팡이 ‧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친환경 기능성 도료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븐코리아에 항균성 라돈 차단용 조성 물질 및 제조 방법 관련 특허 기술 5건을 출자해 친환경 기능성 도료를 생산하는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한양건설㈜의 자회사로
현대중공업이 28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社名)을 ‘HD현대중공업’으로 변경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정관 일부 변경에서는 상호를 현대중공업주식회사에서 ‘HD현대중공업주식회사’로 변경했다. 새 상호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된다.앞서 지난해 연말 그룹의 공식명칭을 현대중공업그룹에서 HD현대로 변경한데 이어 조선사업부문의 주력 회사인 현대중공업도 사명에
대한전선은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아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호반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한전선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와 경영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그룹의 자금 운영,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수주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호반그룹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송 부회장은 호반건설 회계팀장, 재경 담당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 이하 핵융합연)가 극한 환경 속에서도 견디는 핵융합로용 로봇 개발에 나서서, 관련 업계로부터 커다란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핵융합 실증로의 원격유지보수 기술 관련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UKAEA(United Kingdom Atomic Energy Authority, 영국 원자력청)와 MOU를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건설될 핵융합 실증로는 핵융합 반응에 의한 고온의 열속, 고자기장, 방사화 등 극한 환경 조건 때문에 작업자의 접근이 제한돼 원격유지보수 진행이 선결과
LS ELECTRIC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열리는 스마트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에 동시 참가해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고 독보적 기술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LS ELECTRIC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과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도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동시 참가했다.이번 양대 전시회에 ‘에너지의 모든 것’을 테마로 ▲SST(솔리드스테이트 변압기 ; Solid State Transformer) 기반 전기차 충전플랫폼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 석)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안전경영 지원 강화에 주목을 받고 있다.HD현대일렉트릭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울산 북구에 위치한 ‘럭스코(대표이사 정용환)’와 ‘동양산전(대표이사 강태식)’ 등 사외 협력회사 4곳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협력 회사의 안전 및 보건 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교육은 협력회사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점검과 현장 안전 지도로 나뉘어 진행됐다. HD현대일렉트릭은 각 협력회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점검표에 따른 준수 현황을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조석구)이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양 기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상호 인력 및 의료기술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현재 KERI는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정일)를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2-Stroke) 2억 마력을 달성해 세계 엔진 역사를 새롭게 썼다.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본사 엔진조립공장에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을 갖고, 7만4,720 마력급 선박용 대형엔진(모델명: 8G95ME-LGIM)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6만 6,277 마력 달성을 기념했다고 밝혔다.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 돌파는 현대중공업이 1979년 첫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으로, 2억 마력은 쏘나타급 중형차 약 125만 대가 내
두산에너빌리티가 중앙아시아 천연가스(LNG)발전 시장에서 연이은 수주에 성공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의 EPC社인 하얼빈일렉트릭(HEI, Harbin Electric International)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2단계 천연가스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금액은 약 600억원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첫 수주다.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에서 1조 1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 계약 이후 일주일 만이다.이 발전소는 1600MW급 규모로 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한 국내 처분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처분장 부지 확보 등을 위한 특별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돼, 국내외 원자력 관계자들로부터 이목을 집중 받았다.현재 핀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분을 위한 처분장 건설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에도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의 후원 아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기술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고준위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생필품 키트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다. 새울원자력본부는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키트 나눔 사업비 3천만 원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후원했다. 새울원자력에서 후원하고 울주푸드뱅크마켓이 주관하는 생필품 키트 나눔은 울주군 서생·온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 80세대에게 매월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병섭 대외협력처장은“어려운 이웃들의 결식문제 해소와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알티움코리아가 정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론칭 밋업’을 진행한 회사 관계자는 “한국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알티움은 호주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주력 제품은 PCB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이다. 사측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불황으로 불리던 지난 7개월 내에도 알티움은 계속 성장했다”며 "알티움365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새롭게 도약을 할 것"이라 덧붙였다.한국 지사에는 Global Director로 활약해온 Pelle Chiari 대표가 취임했다. 키아리 대표를 만나 향후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국내 기업들의 중남미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금융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은 16일부터 19일까지 IDB* 연차총회가 열린 파나마에서 한국기업의 중남미 신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파나마 컨벤션 센터에서 제임스 스크리븐(James Scriven) IDB Invest* CEO와 만나 전대금융 보증계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수은은 IDB I
새로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 시운전과 실제 운전을 담당할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 교육생이 첫 배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 발전소에 투입되어 시운전 등 실제 운전에 투입된다.시뮬레이터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한 형상 및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시스템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정상 상황은 물론, 비정상 및 사고 상황을 모두 모의할 수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K-전기산업 글로벌 성장지향 기반 마련을 위해 ‘제19회 World Smart Energy Week 2023’에 회원사 및 유관 기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진흥회는 국내 전력기자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라 탈탄소화 전시관 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신기술 및 솔루션 체험을 통해 글로벌 전기기기 및 전력산업의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를 참관했다. 이번 참관단은 일본의 3대 중공업 회사인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18일 서울 관악산에서 조합 곽기영이사장, 박정대 산악회장, 임병우 총무, 이종성 전기산업인산악회 회장, 이은홍 전기산업인산악회 총무를 비롯 조합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도 시산제’를 가졌다.이날 시산제에서 조합산악회는 박정배 회장의 분향 강신과 이만구 전임 회장이 집사관 제문 낭독에 이어 나호경 산악대장과 산악회원들의 ‘산악인의 선서’를 결의하고, 산악인으로서 대자연과 동화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특히 이 자리에는 제26대 조합 이사장으로 출마한 기호 1번 박봉서 후보와 기호 3번 문희봉
두산에너빌리티가 1조1500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커다란 쾌거를 일궈내 동종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 LLP(Turkistan LLP,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와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현지 건설사인 바지스(Bazi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계약금액은 약 1조1500억원이다.이 발전소는 카자흐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