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와 핵연료 처분장 등 고 방사선 구역 사고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고 수습을 할 수 있는 ‘원전 로봇 국제 워크숍’이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한국원자력협력재단(KONICOF)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제2회 원자력사고 대응 로봇기술 국제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무인 비상대응 로봇뿐만 아니라 원전해체 로봇, 폐기물 처리 로봇 분야의 7개국 국제전문가들이 참가홰 원전 로봇에 대한 연구 활동과 정보를 교류했다.제 1회에는 원자력 사고 발생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는 18일 서울 본사에서,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을 비롯 정경일 협회장, 이명철 명예회장(방사선기술·산업연합회 자문위원장), 이재기 교수(회원사안전업무지원단장), 김용균 교수(방사선산업진흥정책단장), KARA CEO 클럽 대표,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방사선기술·산업연합회장 등 산·학·연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 국가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서 용홍택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는 방사선 기술 산업의 전주기를 관장하고 있으며, 그간 방사선기술산업 진흥을
집에서 쓰는 수도 배관이 시간이 흐르면 녹슬듯 원자력 발전소 내부도 부식된다.그중 원자로의 내부구조부품은 핵연료에서 나오는 중성자를 쬐고, 고온고압의 냉각재 환경에 계속 노출돼 손상이 빠른 편이다. 따라서 부식 속도를 정확히 예측해 제때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와 관련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국내 최초로 중성자 조사와 응력으로 인해 부식이 가속화되는 IASCC 현상을 실증하는 장비 구축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혀, 국내외 원자력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김성우 박사팀은 2018년부터 기관 주요사업 및
“임인년 새해에는 ‘안전·환경 중심 연구 추진’과 ‘세계시장 선도 미래원자력기술영역 개척’, 그리고 4차산업혁명 기술 등을 접목한 ‘원자력융합기술 개발’ 등의 세 가지 경영 목표를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2022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에너지, 국가 성장동력 혁신에너지로서 원자력기술의 미래를 그리는 새해 청사진 각오를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0회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 안전과 환경 ▲ 미래시장과 수출 ▲ 융합과 혁신 ▲ 소통과 협력 4대 목표와 함께 제6차
국내 원자력계 연구진이 세계 최고 성능의 대역폭과 샘플링속도를 보유한 초고속 오실로스코프를 개발해 국내외로부터 화제를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1테라(1012)헤르츠의 대역폭과 초당 75.7테라샘플링의 속도로 빛의 파형을 왜곡 없이 관측할 수 있는, 현존 최고 성능의 초고속 오실로스코프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초고속 오실로스코프는 전자기파의 파형을 기존보다 10배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어 향후 전자기파 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
한국과 러시아가 원자력 연구개발 및 안전, 방사선이용, 해체 및 폐기물, 핵연료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구축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임혜숙 장관, 이하 ‘과기정통부’)는 러시아 국영원자력공사와 공동으로 8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제20차 한-러시아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이하 ‘공동위’)‘를 화상으로 개최했다.한국 측에서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이, 러시아측은 국영원자력공사 유리 올레닌(Yuri Olenin) 과학전략국 부국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양 측 관계기관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동위에서는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는 7일 산업계·학계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을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방사선분야 대표기업 대표이사 및 유관학회 학회장, KARA 임직원이 참석해 방사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KARA는 방사선이용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방사선 산업진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KARA의 역할 확대, 향후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특히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환경 호르몬 내뿜는 과불화합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이를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목을 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과불화합물 중에서도 유해성이 높아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과불화옥탄산(PFOA)을 전자빔을 조사해 효율적으로 환원?분해하는 ‘전자빔 산화?환원라디칼 조합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10 mg/L 농도의 과불화합물 하?폐수를 하루에 수천 톤씩 처리할 수 있다. 실제 국내 하수의 과불화합물 농도는 이보다 수백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김유종)은 가속기이용연구부 하준목, 여순목 박사 연구팀이 ‘이온빔 기술을 활용한 고결정성 고순도 그래핀 양자점의 건식 제조 및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 해당 기술은 그래핀 양자점을 만드는 새로운 건식 제조공정이다. 재료 분야 권위지인 카본(Carbon, IF: 9.594)에 게재됐다.특히 이 기술은 어떤 화학물질도 사용하지 않고 이온빔과 가열공정만으로 고결정성, 고순도 그래핀 양자점을 만들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 보유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김유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주관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실무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구축 가속장치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원자력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위해 가속기 전문가 13명을 강사로 구성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방사광가속기 전문 교육은 1주차에서 가속장치와 가속기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빔동력학, 고주파시스템과 제어시스템에 대한 이론을 익히고 이후 2주차에서는 가속기 전반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김유종)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포항가속기연구소는 11일 ‘산업체 동남권 방사선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실무자 중심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산업체를 대상으로 동남권 방사선시설에 대한 소개와 활용사례 공유, 방사선을 활용한 기술교육 등을 제공했다.1부에서는 연구원 이재상 가속기이용연구부장과 최강혁 박사, 포항가속기연구소 김종현 센터장이 경주 양성자가속기, 부산 기장 동위원소연구센터(구축 중), 포항 방사광가속기 등 동남권 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산하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SOS1379)와 함께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중소기업 애로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연구원의 분야별 전문가가 원포인트 레슨 방식으로 해결해 주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기계·자동화, 재료·금속·화학, 환경·폐기물·제염해체, 계측·제어·센서·SW, 방사선응용, 기타 총 6개 기술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상담회에는 현재 20여 개 기업이 사전등록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현장
국내 방사선 산업계의 신기술 정보 및 화합의 장(場)인 한국방사선산업학회(회장 임인철) ‘2021년도 정기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제16차 정기총회 및 2021년도 정기학술대회’는 방사선 이용 연구 및 산업분야 전문기술인들의 정보교류와 학술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치러진 이번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분야 산학연 전문가 250여명이 참가해 방사선산업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이후, 우리 바다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바다에서는 끊김 없는 통신과 전력 공급이 어려워, 크고 무거운 방사선 측정 장비로는 실시간 감시에 한계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두 연구기관이 손잡고 스스로 이동하며 방사능오염을 추적하는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협업을 통해 해양 방사선 무인 자동 감시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최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우리나라의 중요 탄소 중립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학술적 증진과 산·학·연 화합의 장인 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발표회가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정동욱)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54회 정기총회 및 2021추계학술발표회’를 창원컨벤션센터 및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개최됐다.이번 추계학술발표회는 학회 회원들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위해 총회와 워크숍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특히 학술발표회 세션으로 구성해 학술발표회의 주된 목적인 학술발표회 시간을 완연히 가지도록 12개 연구부회 총 455편의 학술 논문이 온라인으로 발표될
국내 원자력계의 연구진이 간에 축척되지 않는 나노의약품을 개발해 국내외 의료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간에 축적되지 않고 종양에 도달하는 의료용 철 나노입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개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지르코늄-89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지르코늄-89(Zr-89)은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동위원소로, 반감기가 3.3일로 몇 시간에 불과한
해외에서 유입되는 방사능 유의물질이 꾸준히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유입되는 국가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만 및 공항에서 검출된 방사능 유의물질 91건 중 베트남이 23%인 21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로는 ▲2017년 16건, ▲2018년 30건, ▲2019년 12건, ▲2020년 20건, ▲2021년 13건으로 매년 유지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무게는 3,000톤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검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9월 28일, (주)선광티앤에스(대표이사 조준호), (주)에스에프테크놀로지(대표이사 채현식)와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방사선 분야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지원 중인 산·학·연 연계 교육프로그램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방사선 측정평가’의 현장실습을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선광티앤에스와 (주)에스에프테크놀로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앞으로도 인력양성을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24일, 협회 본원(서울 성동구)에서 조선대학교 송종순 교수(참여대학 책임자), 고려대학교 이원호 교수(참여대학 책임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박재형 실장,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염기수 부회장, 김나경 팀장(총괄 과제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센터’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은 ▲ 방사선분야 현장 수요맞춤형 고급인력 양성 ▲ 미래 융합형 선도인재 양성 ▲ 방사선 기술과 국가 산업 선도 현장실무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남찬(趙南贊, 58세) 씨를 생산본부장으로 선임하고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조 생산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에너지 전환정책과 사회적 불확실성의 증가에 따라 회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할 때”라고 언급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소통하며 조직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업무 및 인력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여 성과를 극대화시키고,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