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균섭/이하 한수원)은 검찰의 납품비리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대강당에서 ‘비리척결 및 안전운영다짐대회’를 갖고, 땅으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환골탈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는 지난 10일 경영진의 대국민사과 및 경영쇄신책 발표에 이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하 원자력연구원)은 잔디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 물질 메이신(maysin)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기술을 (주)에코드림(대표 박용철)에 이전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정액 기술료 2억 1,500만원에 10년간 매출액의 4%를 경상 기술료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연구개발 기획 단계에서 작성하는 ‘특허동향분석(Patent Map; 특허맵) 보고서’를 특허 전문가가 아닌 일반 연구자도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특허동향분석 보고서 자동생성 시스템’을 개발했다.특허동향분석 보고서는 특정 기술 분야에 대한 각 국의 특허 정보를 조사&mi
▲미래전략연구팀장 윤성원 ▲에너지정책연구팀장 정익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문덕, 노조위원장 신동호/이하 서부발전)은 하계 전력비상수급기간 및 7월 산업안전강조기간을 맞아 직원 및 협력회사와 도급업체 현장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발전기 무고장 운전을 기원하는 노?경 합동 무사고 무고장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번 노경 합동 무사고 무고장 활동은 10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평택발
지금까지 한수원 뇌물비리 수사로 31명이 구속기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부장검사 김관정)는 지난 3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의 설비공사 수주 및 납품과 관련한 비리수사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 5월 3일 5명을 구속기소한 1차 수사결과(1명 불구속 기소) 발표 이후 추가로 26명을 구속기소했고, 1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울산지검은
10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신임원장에 최영명(사진·전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소장) 박사가 임명됐다. 최영명 신임원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경영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책부장, 원자력통제기술센터장을 거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전신인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핵비확산분야의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중겸/이하 한전)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범국민적 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해 SNS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자율 절전 캠페인을 지난 9일 시작해 8월말까지 두 달 간 펼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SNS상에서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 절전 캠페인을 펼치자는 의미에서 ‘모둠전’(모두를 위
주코트디부아르 대사관은 코트디부아르 환경지속개발부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아비장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략수립을 위한 워크샵’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은 코트디부아르 환경지속개발부 장관을 비롯하여 총리실, 자원에너지부 등 정부 8개 부처 및 여러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중장기 코트디부아르 에너지 수급 계획 ▲신재생 에너지 개발 전략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중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에 필요한 전력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지난 4일 오후 중국 닝샤(宁夏)자치구 링우(灵武)시 바이지탄(白芨滩) 자연보호구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현장에서 진행된 태양발전 프로젝트 준공식은 한화그룹 측에서 홍기준 한화솔라원 부회장, 송정훈 한화
지난달 29일 앙카라에서 ‘제2차 한·터키 신재생에너지 워크샵’이 개최돼 양국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한국 측은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STX, SK건설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터키 측은 신재생에너지국(YEGM), 국영발전회사(EUAS), 석탄관리국(TKI), 광물연구개발국(MTA),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오창관)는 몽골 정부(국가자산위원회)가 발주한 석탄 열병합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쟁입찰에서 포스코에너지는 공동 최대주주(지분율 30%)로 프랑스 GDF수에즈(IPR-GDFSuez), 일본 소지쯔(Sojitz)상사, 몽골 뉴콤(Newcom)그룹과 함께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운영경험, 기술력, 자금력서 우위를
서울시가 상업부문에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함께 할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를 모집하고 나섰다. 이 같은 서울시의 결정에는 정전대란 우려 및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이 현실화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서울시의 에너지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력의 83%를 가정·상업부문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
부산시는 ‘고리1호기 재가동 허용’ 발표와 관련 주민의혹 해소 및 지역소통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고리본부에서 주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에는 점검단, 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 및 전문가, 시민대표, 지역 언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공개 토론회를, 10일에는 기장군민, 울주군민, 지역 언론 등 200여 명을 초청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6일 서부전선 최전방 접적지역인 백령도를 방문해 도서지역의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해병 군부대를 위문했다. 사창립일을 맞아 백령도를 방문한 김중겸 사장은 백령발전소를 찾아 최전방부대 전력수급 현황과 연료탱크, 대피시설 등 전력시설 방호 현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군 장비와 설비가 IT화, 현대화돼 안정적 전력공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쿠웨이트 수전력청(Kuwait Ministry of Electricity and Water)으로부터 한화 약 1300억원(1억1000만 달러)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LS전선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에 건설되는 신도시 사바 알 아흐메드(Sabah Al Ahmad)에 전력망을 구축하려는 쿠웨이트
두산중공업이 창립 50주년 맞아 과거를 되짚으며 새로운 50년 향한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오는 9월 20일 회사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람에게서 사람으로–파워릴레이(Power Relay)’ 이벤트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동&midd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일본 미야기현산 감성돔에 대해 지난달 28일자로 잠정 수입중단 조치했다. 원전사고 이후 일본 미야기현산 감성돔이 우리나라로 수입된 실적은 없었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출하제한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잠정 수입 중단된 수산물은 6개 지역 65개 품목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달 말로 올해 상반기 자체기동 발전기 정기시험을 모두 완료했다. 자체기동발전기는 전계통 정전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외부로부터의 기동전력 공급 없이 발전소 자체의 비상발전기로부터 기동전력을 공급받아 자체기동 후 다른 대용량 발전기에 기동전력을 공급함으로서 순차적으로 전체 전력계통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정된 발
최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계통운영요원 7명이 북미 전력계통 신뢰도 관리기구(NERC)의 전력계통운영 관련 국제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해당 인력을 올 여름 전력수급을 위해 긴급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앙전력관제센터 계통운영요원은 비행기의 조종사라고 비유할 만큼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한다. NERC 국제인증자격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