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PIC 2015 특집]인코어테크놀로지(주), 인적실수 예방‧정보활용 극대화 돕는 솔루션 개발

“사람 중심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을 창조하자.”

인코어테크놀로지(대표 홍경표)는 산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인적실수 예방을 돕고 정보의 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기반의 솔루션 개발‧공급을 목적으로 2011년 8월 설립된 ‘원전 벤처기업’이다.

특히 인코어테크놀로지는 ▲전자부품특성시험장비 및 PCB/전자카드 고장 검출 장비 ▲IC 부품을 위한 CGID 특성 시험장비 ▲표준형원전 CPC 계통의 아날로그 입력카드 고장진단기 및 다기능채널교정시험기 등 산업계측 분야의 아날로그/디지털 신호처리 회로를 비롯해 원전의 성능검사 및 시험을 위한 각종 검사 장비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홍경표 인코어테크놀로지 대표는 “그간의 노력에 결실을 맺듯이 올해는 각종 PCB 전자카드의 시험 및 부품 고장검출을 수행하는 검사 장비를 국방부, 철도, 신뢰성시험기관 등에 공급했다”며 “연말까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 전자부품 특성시험 장비를 납품하기 위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현장의 인적오류 예방과 절차서의 정보화를 통해 수행 검증을 지원하는 ‘워크프락 패키지 소프트웨어(www.workproc.com)’를 출시한 인코어테크놀로지는 오는 2016년에는 전자카드/부품 시험장비의 산업분야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절차서 지원 소프트웨어의 산업분야 적용 사례를 많이 확보할 계획이다.

SW 및 HW 기술개발 기업답게 “프로젝트 관리, 형상관리 시스템, 버그/이슈 트래커를 프로젝트 진행 전반에 걸쳐 적용해 품질 향상과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개발 환경에 각별한 신경을 많이 쓴다는 홍 대표.

그는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관리”라고 강조하면서 “인코어테크놀로지는 한수원의 지원으로 ISO9001 인증을 취득했고, 그로인해 회사의 생산 및 공급,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산업혁신 3.0을 수행하면서 내부 품질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는 홍 대표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모든 시험 및 정비, 검사 절차서를 워크프락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시험성적서나 절차서의 수행검증, 모든 작업 이력을 전산화/DB화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품질시스템을 체계화 할 것 방침이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원전의 안전 운영과 산업생태계를 안정되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발굴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침체된 계측분야의 협력연구개발이나 검사장비 및 시험설비 개발과 도입에 사업자와 연구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