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PIC 2015 특집]한국SGS, ‘무결성’ 최우선의 가치…품질관리 철저히 준수해

한국SGS(주)(SGS Koreaㆍ대표 권이성)는 검사, 검증, 시험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는 1955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원자력 성능 기기검증의 신뢰성사업부 ▲전기/전자제품 시험 및 인증사업부 ▲전기/전자 부품 유해물질 사업부 등 900여 명의 직원들이 전국 17개 시험소로 네트워크 돼 있다.

특히 기흥시험소 신뢰성사업부는 원자력 기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성능기기검증 ▲전기전자 ▲철도차량 ▲방위산업 ▲조선기자재 ▲자동차 ▲중계기 ▲IT 등 제품의 신뢰성시험과 분석, 규격인증 및 컨설팅 등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지원하고 있다.

권이성 대표는 “무엇보다 원전 계측제어 성능검증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공신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SGS는 국내/외 원전의 기기성능검증을 수행하며,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 및 품질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불어 검증 기술력을 제고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는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대표는 “원자력안전법 개정에 따른 성능검증기관 인증제도에 따라 한국SGS는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추진 중이며 연내에는 인증 획득이 예상된다”며 “또 꾸준한 사업 확장으로 내년에는 기흥시험소를 이전하고 시설 및 장비에 대폭 투자해 원전의 기기성능검증 및 국내/외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GS그룹의 최우선 가치는 바로 ‘Integrity’이다. 이에 한국SGS의 전 임직원들은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진실성 ▲신뢰성 ▲무결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품질인원의 보강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품질의식을 제고함은 물론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품질활동을 보장하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권 대표는 “성능검증기관으로서 한국SGS가 수행하는 모든 업무는 원전의 품질과 직결된다”며 “특히 한국SGS가 원전 사업자 및 제작사 등이 제시한 일정에 맞춰 성능검증을 수행하고 있지만 촉박한 일정에서 비롯된 서두름에서 품질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과거의 사건들로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권 대표는 “한국SGS의 고유업무인 성능검증 업무의 특성을 이해하고 보장하는 것 이야말로 국내 원전의 품질 및 한국형원전의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원전 계측제어 분야를 이끌어가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당부에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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