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사진)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고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최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혈관 및 각종 암과 질병을 진단하는 최신 영상의학 기술 분야와 인문학과 융합된 웰 다잉 분야 연구를 해왔다.

특히 방사선에 의한 정당성을 확보하고 환자의 방사선 방어 최적화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개념에 맞게 진단학적 가치가 있는 최적의 영상을 얻으면서 환자가 받는 선량은 최소한으로 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최적 장치 설계 및 물리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해 SCI 및 SCIE급 국제학술지와 국내 학술지에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그는 2003년 물리학박사 학위 취득 후 2014년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원자력 정책 전문가 과정(ACAP)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국내학회 임원을 비롯해 국제전문학술지의 편집위원과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재직해 오면서 방사선동위원소 일반 및 감독자 출제 및 선정 채점위원, 건강보험공단 지역협의회 자문위원, 김천시와 대전광역시 보건복지 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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