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카타르 발전 용량 22% 증대 기여

넥상스 자회사인 QICC가 카다르 삼성물산이 수주한 카타르 전력 발전용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5일 넥상스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자사를 카타르 움 알 하울 수자원 및 발전 프로젝트의 약 575km의 케이블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의 전력 발전 용량을 23% 증대시키는 플랜트 공사로서 통합 발전 및 담수처리 플랜트는 용량은 2.5GW이며, 이 지역 250만 가구에 공급 할 수 있는 식수를 136.5 MIGD (백만 영국식 갤론/일일) 생산하게 된다.

또 담수화 개발 프로젝트는 더 많은 인류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넥상스의 사회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QICC社는 고압 및 저압 케이블을 1차 선적분을 15일의 납기를 맞추기 위해 긴급하게 납품할 계획이다.

2018년 6월부터 플랜트 가동이 시작될 이 프로젝트는 도하에서 남부로 20km떨어져있는 움 알 하울 플랜트는 카타르 최대 규모의 통합 전력 및 수자원 플랜트로서, 프로젝트 규모는 약 29억유로 상당이다.

특히 이 플랜트가 완공되면 카타르의 전력발전을 11GW로, 담수화는 535 MIGD까지 증대시켜, 증가하는 전력 및 물 수요를 충족하게 된다.

한편 삼성물산은 카타르전기수력공사(QEWC), 미츠비시社, 카타르국영석유공사 및 카타르재단과 함께 구성된 컨소시움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넥상스카타르 대표이사 샤를 에두아 멜라기는 “이 지역에서 넥상스가 파트너사와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덕분에 삼성 물산과 케이블 공급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넥상스는 축적 된 우리의 경험을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 뿐 아니라 카타르 최대규모의 통합 발전플랜트에도 적용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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