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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파워(주)-재료연구소, SMART 위해 ‘손잡아’SMART원전 신규재료 검증ㆍ기술정책 발굴 등 업무협력 MOU 체결

   
사우디에 수출예정인 스마트(SMART) 원전을 위해 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와 스마트파워(주)(사장 김두일)가 손을 맞잡았다. 9일 서울시 소재 스마트파워(SMART Power Co.)(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해두 재료연구소 소장과 김두일 스마트파워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MART 원전 사업에 필요한 ▲신규 재료 검증 ▲원자력공인검사 등의 업무를 협력하고 ▲인력 교류 ▲연구 장비 공동 활용 ▲기술정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SMART 원자로
1997년 소규모 전력 생산 및 해수담수화 시장을 겨냥한 ‘수출전략형 원자로’ 개발에서 출발한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는 국내 원자력계의 핵심 역량이 총 집결됐다.

SMART는 상용 원자력발전소 용량 대비 14분의1 정도인 100MW급 소형 원전이다.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 안에 배치한 일체형 원자로로 배관이 없어 배관 파손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별도의 비상전원이 아니라 중력 등 자연의 힘에 의해 작동하는 안전시스템을 적용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같은 조건에서도 최대 20일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2015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와 SMART 건설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9월 SMART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과 ‘SMART 원전 건설 전 상세설계(PPE, Pre-Project Engineering) 협약’을 체결하고 사우디 내 SMART 원전 1·2호기 건설과 제3국 공동수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건설 예정인 SMART 플랜트 조감도
이에 2015년 1월 SMART의 수출 등 사업화 전담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마트파워는 사우디 내 SMART 원전 건설을 위한 전문 인력 보강 및 KAIST, 경희대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또 재료연구소는 재료, 용접 및 비파괴검사와 같은 요소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전 기기의 구조건전성 확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자력공인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김해두 재료연구소 소장은 “SMART 원전의 신뢰성 검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SMART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두일 스마트파워 사장도 "UAE원전사업에서도 감리역무를 수행하고 있는 재료연구소와 전문분야에 대한 교류를 통해 스마트원전 관련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며 나아가 스마트원전 수출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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