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가운데)이 3월 21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 ‘KATEM(산업기계 구동축 생산업체)’이 3D프린터로 제작한 시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21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두산그룹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기업으로 오는 4월 센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의 센터 방문은 그룹회장직 승계를 앞두고 센터 개소 후 1년 간 성과와 운영현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 지원정책이 많은데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센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메카트로닉스(중소∙벤처기업육성) ▲물산업(해수담수화 국산화 업체 육성) ▲항노화 산업(창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지난 한해 67개 업체를 지원했다.

특히 전담기업 두산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 ▲퇴직임원 경영 멘토링 ▲고용일자리 사업본부 구축 ▲창원대 글로벌 워터 엔지니어링 과정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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