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고윤화)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재난대응 및 지역기상·기후 융합서비스 업무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재난 안전도시 실현 기후업무 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 체결 후 고윤화 기상청장은 부산시 시민안전실을 방문하여 ‘영향예보를 통한 부산시 기상재해 리스크 경감‘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영향예보는 기상청의 2016년 정책목표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같은 날씨에서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영향을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예상하여 상세한 기상정보와 함계 전달하는 예보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예방 공동협력 및 기후정보 공유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부산시가 재난 안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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