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엽(사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안전평가실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도 33판에 등재됐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인 인사를 선정해 소개하는 인명사전이다.

박주엽 연구원은 난류유동과 원자력발전소 재순환 집수조 막힘 및 피동형 열제거설비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특히 박 연구원은 SCI급 국제학술지 12여 편의 게재(1999~2014)를 포함해 30여편의 학술대회 논문(1998~2015)을 발표하는 등 원자력 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 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에 KINS에 입사하여 현재 노심 열수력 분야의 안전심사를 담당하며 원자로 안전규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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