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기관 직원들에 대해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전 직원의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전사적으로 청렴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본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렴(반부패)·윤리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와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 달성을 통해 얻은 청렴 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한창희 EK 청렴사회연구소 소장이 초빙돼 ‘중부발전 청렴의 관점을 다자인하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북돋았다.

또 최근 이슈화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법률(김영란법)’을 비롯해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한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주요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자발적 수용도를 높였다.

김선우 중부발전 김선우 상임감사는 “이번 교육은 어렵지 않고 유쾌하며 명료한 청렴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청렴 발원지가 되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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