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원전기자재종합마케팅지원사업' 强小企業을 찾아가다]
독자적 개발한 팽창그라파이트 개질 기술 활용해 품질균제도 우수
전기/전자 ㆍ 조명LED 산업분야 특화 제품 방열접착제 예비품 공급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열전도성 복합 기능성 소재는 고성능이지만 고가인 전도성 충진재 대신 독자적으로 개발한 팽창그라파이트 개질 기술을 활용해 품질균제도가 우수하며,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이 매우 탁월합니다. 특히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한 맞춤형 제품설계를 통한 고객의 원가절감 및 품질관리에도 큰 도움을 줌으로써 고객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황인성 대표는 “기존 당사에서는 전기/전자 및 조명LED 산업분야에 특화된 제품(방열접착제 등)을 공급해 왔으나 최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원자력산업에 적용 가능한 예비품으로 당사 제품이 원자력분야에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원자력 사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며 원자력산업 분야에 진출하게 된 동기와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말했다.

황인성 대표는 “당사의 특화제품인 열전도성 복합소재(접착제, 코팅제 등)는 전기/전자기판 및 조명LED 등의 열(Heat)적인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품질의 수명연장을 통한 원가절감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자사의 주력제품 등이 원자력발전소용 또는 발전소 등에 적용될 경우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계 및 발전소의 기여도와 국산화 대체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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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황인성 대표는 “현재 원자력분야 시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분야 기술에 맞는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전문연구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고 “현재 원자력분야를 비롯하여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당분야 전문인력 채용 등도 검토 중에 있다.”고 원자력분야의 향후 연구개발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와 관련 대신테크젠은 현재 원자력산업 적용을 위한 열전도 및 내열성이 우수한 접착제와 코팅제 공급을 준비 중에 있다고 황인성 대표는 밝혔다.

특히 황인성 대표는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산업계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진입기업으로서 가장 힘든 점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피력했다.

“원자력산업 분야는 대기업보다 더 큰 장벽처럼 느껴져서 당사와 같은 중소벤처기업의 입장에서 기술은 보유중이지만 시장 인지도 부족으로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이 해소된다면 원자력산업 진출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의 원자력산업 진출 지원사업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원자력 진출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정부 및 한수원의 입장에서는 시험성적서 위조 및 입찰비리 등으로 국민의 관심에 노출되어 늘 관리에 고민과 노력을 진행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있으시겠지만 이러한 완벽에 가까운 관리를 위해 단순한 과거 이력에 근거한 유지관리 보다 실효성 있는 방법을 시도하여 원자력산업 분야에 신규 중소기업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황인성 대표는 “원자력분야는 자금력과 전문인력이 태부족한 중소기업들의 진입 문턱이 높아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고 토로하고 “정부 및 한수원이 제도개선을 통하여 중소기업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테크젠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중소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황인성 대표는 경영 마인드는 기업 경영자로서의 표본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황인성 대표는 “당사의 경우 부족한 부분을 대외 기술교류를 통해 보완하고 있어서 당사와 중장기적 기술교류를 희망하는 기업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고객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주)대신테크젠 가족 모두가 노력하겠다.”는 마음자세가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고 있다.

대신테크젠 회사는 ?

2010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설립한 ㈜대신테크젠(대표 황인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회사는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및 대외 기술교류를 진행한 결과, 열전도성 복합소재(방열접착제, 방열코팅제 등)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수입의존도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효과 및 중국, 미국 등을 통한 수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1년 벤처기업을 시작으로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자사만의 고유기술을 활용한 ‘녹색기술인증’도 획득하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대한 비중을 강화하고 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용 중에 있다.

특히 대신테크젠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지역 대학교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지역 출신을 우선채용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 장학회 등을 통한 정기 기부를 통해 이익에 대한 지역사회 환원에도 일조하고 있는 사회환원 기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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