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지난 19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2016년도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용희 본부장, 서병만 노조위원장 등 고리원자력본부 주요 간부, 대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하였으며,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10명의 학생들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고등학교 장학생은 별도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보장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해온 바 있다. 올해는 580여 명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선발해, 약 5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본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 단순한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귀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을 빛낼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발전하는 고리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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