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복구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이 지난 4월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제2기 KOEN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봉사단원 35명은 지난 20일 남동발전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23일 네팔 라수와 둔체 지역으로 출국해 7박 9일간 학교 담장설치 봉사, 한국문화소개, 과학교실 운영 등 재능기부를 펼치는 한편 지역민들과 다양한 문화교류를 가진다. 이후 포카라 지역에 건립 중인 진주네팔학교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과 노력봉사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한다.

남동발전이 국내 건설사와 함께 건설 중인 UT-1 수력발전소가 위치한 라수와 둔체 지역은 4월 지진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남동발전은 주한 네팔대사관을 통해 5000만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구호소설치와 생필품지원, 무너진 가옥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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