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자원 활용ㆍ합동훈련ㆍ사고상황 공유 협조

▲ 정성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장(왼쪽)과 전휘수 한수원 월성본부장이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17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본부장 정성태)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가 재난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방폐장과 원전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과 상호 지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 합동훈련 시행, 사고상황 통보 및 정보교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주 방폐장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확산 방지와 재난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태 환경관리센터 본부장은 “경주 지진으로 원자력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방폐장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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