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환(사진) 전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이 제30대 한전 전력연구원장에 취임했다.

배성환 신임 전력연구원장은 건국대학교와 미국 유니온대학원에서 전기공학 학ㆍ석사를 취득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배 원장은 1979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서울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신성장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스마트그리드, 기술기획, 품질경영, 영업ㆍ배전 등 다방면의 경험을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한전의 업(業)의 변화를 이끄는 미래 먹거리 창출 업무를 진두지휘한 배 원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신뢰와 소통을 중시하며, 기본이 탄탄한 조직이 높은 성과를 창출한다며 ‘기본에 충실하자’는 철학을 가졌다.

배성환 원장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기술간ㆍ산업간 융복합의 확산, 신기후체제 출범 등으로 급격한 환경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내 전력산업 활성화는 물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한전과 전력산업계가 함께 발전하고 번영하기 위해 전력연구원이 기술혁신에 앞장서 신기술개발과 신산업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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