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및 청백리 제도 도입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과 청백리(淸白吏) 제도 도입을 통해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임원택, 윤승욱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를 열어 지난해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결과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청렴도 향상방안 및 반부패 추진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한전기술은 2015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부패근절 및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시ㆍ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또 청렴윤리 문화를 선도하는 직원을 발굴·포상하는 청백리 제도를 최근 도입하고 지난 20일 원자로설계개발단 기계설계그룹 김철우 과장을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김 과장은 이광원 원자로설계개발단장의 추천을 받아 근무성적과 청렴마일리지 등 청렴윤리 활동 공적 등에 대한 중점 평가를 거쳐 제1차 청백리 직원이 됐다.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격월로 청백리 직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며, 다양한 청렴 인센티브  제도 개발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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