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17년도 제3차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가 경북 김천시 소재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력그룹사 공통의 감사현안에 대한 토의와 한전기술의 청렴윤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 각 그룹사별로 역점 추진사항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력그룹사 공동의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감사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는 한전, 한수원, 발전회사 등 12개 전력그룹사간 감사업무 및 청렴윤리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감사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공동의 발전 도모를 위해 매월 실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를 비롯해 ▲남주성 한수원 상임감사 ▲최상화 남동발전 상임감사 ▲유구현 남부발전 상임감사 ▲박대성 서부발전 상임감사 ▲김선우 중부발전 상임감사 ▲문상옥 한전KDN 상임감사 ▲서치국 한전KPS 상임감사 ▲조은숙 한전원자력연료 상임감사 ▲김동기 한전산업개발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와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 박대성 회장(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전력그룹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이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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