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 도입...익명성ㆍ접근성 향상 Up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IT 기반의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IT기반 고객의 소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방식에 비해 응답이 간편하고 이용객의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전기술은 매일 회사방문 협력사 직원 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전화 설문하는 방식의 고객의 소리 프로그램(5 Call a Day)을 운영해왔다. 직접 전화를 걸어 불만사항과 의견을 청취‧개선해왔으나 응답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한전기술을 방문한 고객들은 1층 안내데스크 옆에 설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손쉽게 방문시 편의 및 서비스, 청렴도(친절도), 공정거래, 동반성장, 설계품질향상 등에 관한 설문에 답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향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협력사 및 일반 방문객의 의견 및 불편사항 등을 효율적으로 청취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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