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지난 17일 경북 안동에서 ‘청백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윤리경영 종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청렴윤리 문화를 선도하는 청렴 인재상인 ‘청백리’ 우수직원과 청렴인상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직원들은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하여 ‘보물은 오직 청백’이라는 유훈을 지킨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문중유물 특별전을 관람했다.

또 조선의 대표 유학자이자 청렴 표상인 퇴계 이황 선생의 종택과 묘소를 방문하고, 퇴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도산서원을 관람하며, 참가자들은 선현의 청렴과 선비정신을 되새겨보며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조들의 청렴정신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스스로를 겸손하게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선도를 위해 다양한 청렴윤리 활동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또 청렴윤리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항목들을 청렴윤리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캠페인 실시 및 반부패‧청렴 수기공모 등을 통해 자발적인 직원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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