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지역 홀몸노인에 삼계탕 나눔 봉사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훈훈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남부발전은 지난 17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 봉사자들과 함께 본사 소재 부산 남구지역 거주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800인분의 삼계탕 특식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주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남부발전은 꾸준히 지역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일 1부서 봉사활동을 촉진하는 365 매일 배식봉사활동을 비롯해 김장김치 및 연탄 나눔, 노후전기설비 교체 등 봉사와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윤성희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남부발전 직원의 도움으로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맛있고 푸짐한 식사와 즐거운 공연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꼭 필요한 지원을 위해 힘 써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종근 사장은 남부발전 “가정의 달 5월은 홀로 사는 어르신께는 더욱 외로움이 커지는 시기일 수밖에 없는데 오늘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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