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경협 점검 및 확대 논의…한·터키 에너지 및 무역확대 방안 협의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009년 5월(우즈벡)과 올해 2월(한국) 두 차례의 한-우즈벡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에너지·자원분야 주요 프로젝트 점검 및 무역·투자분야 경협 확대를 지원하고, 한·터키 에너지 및 무역/투자 확대방안 등을 협의키 위해 7일 출국했다.

최 장관은 7일부터 8일까지 우즈벡을 방문, 아지모프 제1부총리 및 가니예프 부총리 등 우즈벡 정부 고위인사와 양자회담을 개최해 에너지·자원분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우리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협의했다.

최 장관은 또 방문기간 중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대한상의)·우(우즈벡상의) 민간경협위 창립총회에 참석해 한·우즈벡 민간 경제협력 채널의 출범을 축하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무역투자상담회에 들러 對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이어 10일에는 터키를 방문,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장관과의 면담 및 회의를 가지고, 타입 에르도안 총리를 예방해 양국의 에너지 분야와 무역?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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