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연료‧한전KPS ‘2017년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열어

전력그룹사 공기업들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회사홍보와 원자력 알리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선발된 대학생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및 회사의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3일 오후 사내 대회의실에서 ‘KNF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제2기 서포터즈들을 맞이한 이재희 사장은 “취업준비며 자기계발 등으로 바쁠 텐데 선뜻 서포터즈로 나서 주어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메신저로서 소중한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KNF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4개월 간 유관기관 견학, 온라인 홍보, 봉사활동 참여,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사장 정의헌)도 올해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도 한전KPS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우수인재들과의 소통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한전KPS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5년부터 매년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전KPS을 알리는 데 노력해달라”면서 “앞으로 ‘꿈’을 가진 ‘청춘’으로서 대학생이 쌓아야 할 역량을 키우는 한편 한전KP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9월까지 발전소 현장 체험과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참여, 그리고 홍보 UCC 등을 통해 한전KPS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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