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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 국내 배전반업계에 꽃을 피우다"[화제의 기업] 장세용 (주)베스텍 대표이사
‘국내 최고의 배전반 엔지니어’로 명성 발휘

1986년 창립하여 올해로 31주년의 건강한 장년으로 성장한 (주)베스텍(대표 장세용)은 우리나라 중전기 분야의 핵심인 배전반 및 전력감시제어시스템과 자동제어, 태양광 발전장치 제작 전문기업이다.

장세용 대표이사는 2005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획득과 2007년 조달청 표창 및 200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당시 불모지였던 국내 배전반 산업계의 신기술 개발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쏟은 ‘국내 최고의 배전반 엔지니어’로 명성이 나있다.

특히 장 대표는 “‘무한경쟁시대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개발만이 기업의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회사 가족인 직원들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대 목표”라는 청사진을 내비쳤다.

본지는 창간 8주년을 맞이하여 장세용 대표이사는 만나 우리나라 배전반 업계의 나아갈 방향과 회사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장세용 대표는 “제가 배전반업계에 첫 발을 디딘 1980년대는 외국산 배전반이 국내 시장을 거의 점령한 상태였습니다. 터무니없는 고가의 외산 배전반이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것을 보고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국산 배전반을 꼭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특히 ‘국산 배전반’의 자존심을 세우고 싶다는 젊은 혈기로 뛰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배전반 기술 수준은 80년대만 매우 취약했다. 이미 국내 배전반 시장은 세계 유수의 배전반 기업들이 마음대로 가격과 불성실한 A/S로 당해도 국내 소비자들은 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역경을 딛고 베스텍을 국내 최고의 배전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장세용 대표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과 의지, 그리고 성실함이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장 대표는 “베스텍 제품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이유는 정보화 시대와 IT 산업이 요구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한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특히 공공기관, 산업시설, 각종건물, 아파트 등 전기를 사용하는 곳이면 반드시 필요한 고·저압배전반, MCC, 분전반, 태양광발전장치는 물론 자동제어 등을 고객별, 산업별 특성과 요구에 맞게 설계부터 제작, 납품 및 설치 그리고 A/S 사후관리 까지 ‘회사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경영방침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현재 100여 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베스텍은 신기술 연구와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는 기업으로 평판이 자자하다.
이 회사는 배전반 고압인입 결상보호 및 저압고장선택차단 고·저압배전반을 개발해 NEP를 획득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고압선로 개폐기 전단에 전원검출장치를 설치해 3상 통전유무를 확인하고 인입 선로 결상 시, 선로 개폐기가 투입되지 않게 하여 고압선로의 계통보호와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배전반업계의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자사는 배전반 고장(과전류, 누전, 선로단자온도 등)으로 인한 주 선로 정점과 화재 방지를 위해 각 부하선로에 과전류, 누설전류, 온도신호를 직접 검출할 수 있도록 했고 여기에 특허기술인 결상검출 선택차단 기능을 추가해 안전성이 뛰어난 고품질의 배전반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대표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부문의 개별 모듈고장여부 판단 및 기능형 통합감시 운영시스템까지 이들 모두 조달청 우수제품인정을 받았다”고 말하고 “최근 개발한 ‘회전형 진동흡수장치 기능을 갖는 내진 배전반’은 지진 등 지면의 흔들림으로 인해 시설물에 가해지는 진동 및 충격에 의한 사고를 내진기능용 회전형 진동흡수장치를 통해 방지하는 이 제품은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 등에도 적용이 가능한 신제품”이라며 향후 원전 및 화력발전소 진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세용 대표는 2012년 조달우수품목 인증 획득은 물론 2013년엔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여 우리나라 배전반업계분야에서 기술혁신의 대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석우 기자  dolbi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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