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본사 홍보전시관에서 지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컨버전스 아트 ‘빛의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버전스 아트란 유명 화가의 작품과 삶을 VR(가상현실), 인터랙티브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말한다.

기존 전시회가 작품 자체만을 대상으로 한 반면, 컨버전스 아트는 작가와 작품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흥미를 더하기도 한다.

빛의 초대전은 모네, 고흐, 르누아르, 마네 등 인상주의 거장들을 소재로 각 3개월씩 총 1년간 계속되며, 주말과 휴일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미 시작된 모네전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수백명의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전시회 주관은 최근 다수의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 개최로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본다빈치社에서 맡는다.

조석진 한수원 홍보실장은“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예술콘텐츠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사회적 공헌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공헌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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