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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저탄소경제 구현 위해 더 많은 원전 필요해”

“지구온도 2℃ 이하로 낮추기 위해 영국은 2035년까지 14.5GWe에 달하는 신규원전을 건설해야 한다.”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는 자국의 최대전력수요가 현재 60GWe 수준에서 2050년에는 85GWe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통해 “2℃(Two Degrees) 시나리오는 21세기 지구 온도증가를 섭씨 2도보다 낮게 유지하기 위해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정한 목표”라며 “섭씨 2도를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보고 있으며 이 경우 2026년에 최초의 신규원전이 준공되고 2035년까지 14.5 GWe 규모의 신규원전이 준공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내셔널 그리드는 “투자를 증가시키면 저탄소에너지가 많이 공급될 수 있고 양식있는 소비자들이 녹색에너지를 선택하게 되므로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에너지원에는 높은 세금을 부과해서 수요와 소비를 위축시키고 정책이나 인센티브를 써서 신재생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현행 원자력발전소 대부분이 2030년까지 설계수명 만료에 따른 영구정지(폐로)되는 용량대비 신규원전이 발전을 시작하기까지 시간적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2020년 초기 이후에 원전 발전용량에 큰 감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기술발전에 따라 핵분열을 이용하는 원자력이 상당히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속로는 핵연료 활용의 경제성과 방사성폐기물 발생량 저감 ▲초고온원자로는 높은 효율과 안전성 측면 ▲토륨원자로는 연료물질이 풍부한 점 등을 장점으로 높이 평가했다.

허주연 객원기자  knp@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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