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에 나섰다. 지난 8일 류명석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은 홍농읍에 거주하는 김송이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한빛본부에 따르면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163세대(7억2000여만원 규모)에 단열 및 누수 작업, 수세식화장실 및 싱크대 설치 등을 지원했다. 더불어 화재ㆍ수해 등 긴급 재난복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빛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해당 읍면에서 9세대(법성면 3세대, 홍농읍 6세대)를 추천 받아 세대별 맞춤 공사를 진행했다.

류명석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집을 수리하게 된 김송이 씨는“태풍이나 폭우 등 자연 재해가 닥쳐 올 때면 지붕이 무너지지 않을까 불안했는데 이제는 튼튼한 지붕으로 교체돼 안심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향후에도 한빛본부는 지역사회의 가치 있고 보람된 일에 참가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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