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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Digital, 인프라엔지니어링의 혁신 이끌다”벤틀리시스템즈, The Year in Infrastructure 2017 성료
10~12일 싱가포르서…전 세계 전문가들 BIM 사례 공유
  • 싱가포르=김소연 기자
  • 승인 2017.10.1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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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프라분야의 프로젝트 전문가 600여명이 ‘아사아의 허브’ 싱가포르로 집결했다.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는 설계·시공·운영 등 전 세계 모든 인프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샌즈 엑스포&컨벤션센터(Sands Expo & ConventionCenter)에서 ‘The Year in Infrastructure 2017 Conference(2017 인프라스트럭처 컨퍼런스, YII2017)’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위한 종합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틀리의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The Year in Infrastructure Conference’는 일련의 프레젠테이션 및 쌍방향 소통 방식의 워크숍을 통해 기술과 비즈니스의 교차점을 탐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업계의 유수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단이 각 분야별로 최종 후보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Be Inspired 시상식’도 병행됐다.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YII2017 컨퍼런스는 ‘BIM Advancements through Going Digital’이라는 주제로 그렉 벤틀리(Greg Bentley)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틀리 경영진 및 지멘스, AECO 등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Keynote연설과 더불어 ▲건축 및 캠퍼스 ▲산업 ▲철도 ▲도로 및 교량 ▲도시 체계 ▲유틸리티 및 상하수도 등 6개 분야 산업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그렉 벤틀리(Greg Bentley) 벤틀리시스템즈 회장(CEO)은 “싱가포르의 인프라 납품 및 운영에서의 혁신적인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발전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2015년에 세계 경제 포럼의 글로벌 정보 기술보고서에서는 싱가포르를 가장 ‘기술적으로 준비된 국가’로 꼽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샌즈 엑스포&컨벤션센터(Sands Expo & ConventionCenter)는 매일 저녁 8시와 9시 레이져쇼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센터'는 아시아 최고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로 선정될 만큼 싱가포르에서 최대 규모의 전시 및 회의 공간을 자랑하는데, 5층 규모의 공간에는 약 2000개의 전시 부스와 약 250개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최대 4만5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센터의 구조 설계는 에이럽(Arup)에서 진행했으며, 이 회사는 구조 엔지니어링 혁신 부문에서 ‘2010 Be Inspired’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렉 회장은 “벤틀리는 수년 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최근에는 싱가포르 토지국은 스마트 네이션 이니셔티브(Smart Nation initiative)의 일환으로 전국의 고해상도 3D모델을 제작하고 유지하는 프로젝트에 벤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벤틀리의 임무는 설계 및 건설분야 기업체와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 인프라 시설을 운영하며 향상된 삶의 질을 위한 세계 경제와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이에 매년 개최하는 컨퍼런스와 Be Inspired Awards 시상식은 지속가능한 인프라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모두에게 ‘왜 우리가 이 일을 하는지’를 다시 일깨워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벤틀리는 ‘Going Digital’를 통한 엔지니어링 산업의 다변화와 마이크로소프트 (Azerio)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인 ‘iModel 2.0’의 포괄적인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3차원 현실모델링(Reality Modeling) 기법을 통해 현재 산업계 전 분야에서 접목돼 활용되고 있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ContextCapturt’ 솔루션을 주제로 토목, 제조, 지리정보 분야의 비교 활용한 사례 등이 직접 발표하는 세션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GS건설과 SK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율시스템(주), ㈜지오인트, ㈜베이시스소프트, ㈜유시스 등 국내 다양한 인프라 분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구학 율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목적 및 범위에 따라 작은 구조물에서부터 넓은 지역의 도시모델까지 커버 가능한 3차원 리얼리티 모델을 확인했으며, 이외에도 벤틀리의 3차원 리얼리티 모델링 솔루션을 이용한 고객사의 실제 프로젝트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재웅 ㈜베이시스소프트 이사도 “이번 행사에서는 벤틀리의 3차원 현실 모델링 솔루션의 다양한 기법을 통해 디지털 모델을 구현해 내는 기술과 산업 부문별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현실 모델링이 엔지니어링 업무에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이점을 가져다주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컨퍼런스 기간에는 인프라분야의 뛰어난 성과를 기리기 위한 ‘2017년 Be Inspired Awards’ 프로그램의 최종 후보자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이 마련돼 있으며, 12일 저녁 만찬에서 최종수상자를 발표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Be Inspired Awards’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대회로 전 세계 모든 유형(설계, 건설, 운영 등)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다루며, 관련 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120여 명의 언론인 앞에서 자신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올해도 인프라 설계, 시공, 운영을 발전시킨 탁월한 업적을 기리는데, 유명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50여 개국에서 제출된 400여 개의 출품작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Be Inspired Awards’ 최종결선 진출자 51팀을 선발했다.

크리스 배런(Chris Barron) 벤틀리시스템즈 홍보책임자는 “Year in Infrastructure 컨퍼런스는 전 세계 인프라 리더를 위한 특별한 네트워킹과 학습의 장이다. 올해는 Be Inspired 시상식이 역대 최고 참가자 수를 기록했으며, 탁월한 업적과 영감을 주는 모든 참가자의 프로젝트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컨퍼런스 참석자는 최종 결선 진출자들을 만나고 전 세계 인프라에서 올해 가장 뛰어난 BIM 발전을 이룩한 프로젝트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는 다국적 공학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전문회사로 3차원 설계 및 해석, 배관설계 및 해석, 토목, 건축설계 및 구조해석과 배관 유동해석 등 플랜트 설계, 원전설계, 토목건축 및 교량설계, 해양구조물설계 등 인프라 지속성을 높이는 종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1984년 설립된 벤틀리는 45여 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3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며, 연 매출은 약 6억 달러(한화 6000억 원)가 넘는다. 비즈니스의 3분의 2는 미국이 아닌 해외시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동, 영국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벤틀리시스템즈 코리아는 1996년 설립됐으며 국내 원자력발전을 비롯해 조선, 해양, EPC 산업분야 유저들을 위해 구조설계, 압력용기 및 열교환기 분석, 해양솔루션 등에 관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싱가포르=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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