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ㆍ검사 규제사례 안전관리 경험 등 소개

지난 24일 대강당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KINS 의료방사선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한 의료분야 유관 학회, 의료기관 방사선안전관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기운데, ‘의료분야 방사선안전관리 향상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에 따르면 총 6개의 세부 주제발표 및 종합토의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료기관 심·검사 규제사례, 다양한 방사선원 안전관리 경험 등이 제공됐고 의료기관 애로사항 및 기술지원을 위한 상호 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방사선 품질관리 제도 이행현황 및 전망 ▲의학물리전문인의 역할과 책임 및 교육과 훈련요건 ▲Dose calibrator 보유 및 사용에 관한 규제방안 ▲치료용선형가속기 해체 시 발생 방사화 폐기물 관리방안 ▲방사성폐기물의 자체처분과 반출기준 적용 시 유의점 ▲의료분야 방사선안전규제 현황과 방사선안전관리 주안점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장재권 KINS 방사선규제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방사선원의 이용 및 기술 발전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치료기기 품질관리,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를 포함한 방사선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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