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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올킬로투 3호기' 준공 또 늦춰져

최초의 EPR 원전인 핀란드 올킬루오투 3호기 정식 전력생산 일정이 이제는 2019년 5월로 다시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알려졌던 계획 상으로는 2018년 말이었다. 이 신규원전 건설 사업주인 핀란드 전력회사 TVO는 발전소 공급사 측이 준공을 위한 공정 검토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전 완공일정은 2014년 9월에 마지막으로 제공된 바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에너지 전문매체인 World Nuclear News는 “최종적으로 밝혀진 공정에 따르면 해당 원전을 최초로 송전망에 연결하는 것은 2018년 12월이며 정식 전력생산은 2019년 5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기간 동안 원전의 출력을 올려가면서 2~4T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TVO측은 이번에 밝혀진 추가적인 공정지연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아직도 완료해야 할 상당한 작업이 남아있으며 기술적, 인적자원 및 재원을 프로젝트에 충분히 할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 내 원자력산업 구조조정이 올킬루오투 3호기 건설사업에 영향을 미쳐서도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온기능시험은 올 6월에 이뤄졌으며 고온기능시험은 올 해 말로 잡혀있다. TVO 측은 시험프로그램에서 많은 진전을 거뒀지만 아직도 많은 중요시험이 수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사의 목표는 해당 원전을 신속하게 준공하는 것이라면서 턴키 공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reva GmbH, Areva NP SAS 및 Siemens AG 컨소시엄은 2003년 말 TVO사와 맺은 턴키계약에 따라 Olkiluoto 3호기 건설을 2005년에 착수한 바 있다. 시설용량 1,600 MWe급인 이 원전의 준공은 원래 2009년이었지만 수 차례 지연을 거듭해왔다.

한편, TVO사는 올 9월 프랑스 Areva 그룹의 구조조정에 미화 약 54억 불을 투입하려는 프랑스 정부의 계획에 대한 올 해 1월 유럽연합 이사회의 승인에 대해 소를 제기한 바 있다. 올킬루오투 3호기 완공을 보장하기 위한 충분한 보증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한국원자력신문  knp@knpnews.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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