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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체코ㆍ영국행 원전 수주戰 의지 적극 표명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양국 정부관계자 '신규 원전' 참여 방안 등 추가 논의
우리나라는 2009년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함으로써 세계에서 6번째로 원전을 수출한 나라가 됐다. 사진은 UAE 바라카원전 1호기 원자로 및 터빈건물 건설 현장 /사진제공=한국전력 홍보실

정부가 영국과 체코 정부 관계자를 연이어 만나 원전 수주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 이사회를 계기로 영국과 체코에 우리 정부의 원전 수출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체코 산업통상부 코바쵸프스(Kocačoska) 차관을 만나 정부의 원전 수출 의지를 적극 전달했다.

박 실장은 “우리나라의 체코 원전 건설이 단순히 시공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과 같이 다양한 인력 교류와 기술 협력 등으로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8일 영국의 리차드 해링턴(Richard Harrington) 하원의원 겸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차관과의 면담에서도 우리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원전 건설 분야에, 영국은 원전 해체 분야에 각각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장관급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확대방안을 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적극적으로 밝혔다.

또 9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제레미 포클링턴(Jeremy Pocklington)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에너지·안보 실장을 만나 우리 기업의 영국 신규 원전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박 실장은 “우수한 원전 건설 역량을 가진 한국 기업이 영국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영국 측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원전 해체 초기 단계인 우리나라가 해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원전 해체 선진국인 영국과 인력·기술 교류 등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영국은 이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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