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창 회장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 슬기롭게 극복”

<사진제공 = 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2017년 전기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부 실장, 한덕수 기후변환센터 이사장, 조환익 전 한전사장,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유상봉 한국전기인협회 회장, 최형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명성호 전기연구원 부원장 등을 비롯 회원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창 회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우리 전기산업계는 최근 몇 년간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올 한해도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가 아니었던가 생각한다”고 말하고 “하지만 우리 전기인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금년 8월부터 시작으로 전기산업 수출은 매달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특히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전기산업과 회원사의 여러분들이 적극 힘을 모아 남북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남북의 전력기자재 통일연구협의회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해외수출에도 힘을 쏟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