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수 사장 "기술 융복합 통한 1등 중기 협의회 위해 노력" 당부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이 30일 열린 '한국남동발전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회원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은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 회원사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한국남동발전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는 사업상 보완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협력체로 현재 '기술개발 협의회'와 '해수담수화 협의회' 등 총 2개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15개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Program 지원 등 2010년도 주요 지원사업과 국산화 개발계획이 소개됐다. 또 지식기술 융복합 워크숍, 말레이시아 전력공사 연구소와의 기술교류 워크숍, 해외 수출상담회,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공사와의 MOU 체결 등 지난해 실적발표를 통해 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성과발표를 들은 후 “앞으로 회원사간 기술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Business Model을 만들어 세계 1등에 도전하는 중소기업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간 자율적인 협의회 결성을 지원함으로써 '한국남동발전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 내 '기술개발 협의회'에는 BNF테크놀로지, KLES, 동서산업, POMIT, 켐써치, 에네스코, 터보링크, 보광하이텍, KNR시스템, 지엔피엔지니어링 등 10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수담수화 협의회'에는 효림산업, 한국화이바, 성신엔지니어링, 코네스코퍼레이션, 아이스기술 등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