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51억원 규모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이 기금으로 농어업인 자녀 교육·장학사업, 농어촌주민 복지증진사업, 농어촌지역 지역개발 및 활성화 사업, 농수산물 생산·유통·판매 등의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금은 영농형 태양광 지원 등 농어촌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농어민 대상 일자리창출사업, 시설원예 농가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기타 농어촌 교육·장학·의료 등의 복지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2015년 11월 FTA(자유무역협정)체결로 인한 농축산업계 피해보전을 위해 여야정 합의와 국회 입법 절차를 거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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