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과 한전KDN이 ‘ICT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갖고 협업방안과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가진 간담회에서 양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ICT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선순환하는 ICT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 소프트웨어(SW) 산업보호를 위한 방안 모색과 함께 ICT분야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사 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및 바우처 지원 등을 운영키로 협의했다.

남부발전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우수 협력사 직원 대상 교육바우처 지원, 러닝웨이코리아와 함께 운영 중인 ICT 융합전문가 교육 참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민간 일자리 창출-전문기술 습득-양질의 일자리 마련’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공동 노력하며, 긴급 설비장애 복구 등 주말·야간 작업이 많은 ICT 분야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일터 조성 노력과 함께 IC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은 물론 내년도부터는 연차별 정규직 전환 추진 등을 시행키로 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선순환 하는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한전KDN 등 ICT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전력에너지 분야 기술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달 국산 소프트웨어산업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달에는 중소기업 ICT 장비의 적극 도입을 통해 국산기술 개발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ICT 분야에서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국산기술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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