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태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장(오른쪽)과 박찬홍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장이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와 해수자원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해양환경 개선, 지역어민 소득증대사업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용태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는 수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에너지원으로 향후 다양한 활용방안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체결이 발전소 온배수 및 해양자원 연구개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찬홍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장은 "동해연구소와 울진원자력본부 간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해양 분야에서 새로운 산·연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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