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노동조합은 2일 반디회의실에서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제9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자를 비롯한 경영진 및 전 조합원이 참석해 창립 9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호 노조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10여년에 걸쳐 쌓아온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해 공공기관의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자”고 역설했다.

또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력거래소의 노사관계는 어느 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아주 모범적인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전제하고, “노사화합에 기반한 거래소의 저력을 발휘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주지사 이성종 차장 등 2명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기획관리처 함정석씨 등 2명이 전력거래소 이사장상을, 그리고 전력계획처 윤혁준씨 등 2명이 노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