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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근 규모 4.6 지진 발생 "원전 영향 없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지난 11일 오전 5시 0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기상청 발표 기준)과 관련해 현재까지 24기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등 원자력관련시설의 안전에는 이상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하거나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진앙지에서 42km 떨어져 있는 월성원전은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이어서 계측값이 기록되지 않았다. 아울러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치 미만으로 기록됐다.

원안위는 지진발생 직후 국내 가동 중인 모든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에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정민 위원장은 원전 안전점검 및 향후 여진발생 등에 대비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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