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이 있고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 중 일부만이 용기를 내어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또 그 중 정말 극소수가 진슴으로 용서한다.” -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中 염라대왕易 이정재의 대사일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22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청,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를 열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말 개봉해 14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신과 함께-죄와 벌’은 한국의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화재 사고 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후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의 재판을 앞둔 소방관 ‘김자홍’과, 재판 과정에서 그를 변호하고 호위하는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의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이 바탕이 된 탄탄한 시나리오에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 등의 화려한 출연진이 어우러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본부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신작 위주 작품 선정, 영화관 못지않은 편안한 관람시설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선별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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