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18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열어 ‘2018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안)’ 및 서부발전 업의 특성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발전소 온배수활용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사업(안)’을 심의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행하고 국민과 열린 소통을 통한 열린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서부발전 CEO를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6명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사회공헌전문가 등 사외위원 3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의견 청취와 사회공헌관련 정책 수렴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열린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부발전이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동체와 상생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도록 사내·외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역경제 성장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지인프라 개선을 새로운 사회공헌 3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또 ▲소셜 플라워(화훼농가 판로 및 복지기관 정서지원)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 사업 ▲시니어 행복드림(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사업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지역학생 학습멘토링) 등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