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경주ㆍ울주 등 5개 지역 140세대 주거환경 개선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행복나래 집수리’ 2차년도 사업이 내달 마무리 된다.

2016년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을 시작한 한수원은 1차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경주시 47가구와 2개 복지시설, 울주군 19가구와 2개 복지시설의 수리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 2차년도 사업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발암물질이 대량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공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및 칠곡군 각 1개 시설을 포함해 충남, 충북,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모두 140세대의 집수리 공사와 슬레이트 지붕 철거 공사를 마쳤거나 진행 중이며, 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전영택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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