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실명 위기 환자에 수술비 3억 지원

한국전력이 저소득층 실명 위기 환자를 위해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난 16일 한전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에 ‘아이 러브(Eye Love) 천사 프로젝트’ 사업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한전은 2011년부터 아이 러브 천사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실명위기 환자들이 개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위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해외는 실명예방사업 수행기관이 현지 병원과 협의해 추천하는 실명위기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33명의 환자가 개안 수술 혜택을 받았다.

지원을 원하는 환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더나은세상(www.1.or.kr)에 신청 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대상 환자로 선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