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발전소 지역주민 13,114 가구 TV수신료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TV 수신료를 지원한다.(사진 =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울진지역 북면, 죽변면, 울진읍 지역 주민들이 5월부터 TV 수신료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에 따르면 2018년도 5월부터 발전소 주변지역(북면, 죽변면, 울진읍) 13,114 가구 대상으로 TV수신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TV수신료 지원사업은 한울원전이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연간 TV수신료를 지원하고, 한국방송공사가 수납업무를 대행한다고 한울원전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 한울원전 이희선 본부장은 “TV수신료 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역주민 다수가 직접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고, 울진군 지역사회가 의료, 교육, 경제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검진, 교복구입지원, 비료구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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