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 서명…연구비 지원 5개 中企 7명 신규채용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1일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과 본격적인 연구개발 착수를 위한 '2018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기술개발과제는 미세먼지 저감, 발전설비 국산화,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AR기반 설비점검시스템 개발 등을 위한 것으로 수행기관과 중부발전이 협력해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와 R&D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우리나라 발전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설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삶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수행기관의 연구원 연구비 지원을 통해 5개 중소기업이 7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연구개발품의 사업화와 판로지원을 통해 연구개발 및 활용의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