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지난 14일 ‘청렴시민감사관·옴부즈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옴부즈만 제도는 회사 내부의 부패근절 및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시·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는 제도로 한전기술은 2015년부터 도입·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연석회의는 각 기관 개별회의와 공동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공동회의에서는 반부패경영시스템 ‘ISO37001’ 제도의 이해,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시책 우수사례 발표와 청렴시민감사관의 강평이 있었다.
향후 4개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상호교류를 통해 청렴윤리·감사업무 효율을 제고하고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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